홍보글들의 홍수 속에서, 솔직한 산후관리 추천하고자 글 씁니다 ㅎㅎ
곽에서 첫 아이를 낳았고, 집은 서울이지만 조리원은 병원 근처로 다녀왔습니다.
조리원(이름 언급하지않겠습니다만) 마사지 잘한다고 해서, 예약하고 갔는데
산전마사지부터 너무 별로였어서 아예 산후를 할 생각 안했습니다. (애초에 마사지 자주 받는 편임)
조리원 들어가고서 밥먹는데 와서 마사지 영업하길래,
혹시 해볼까? 하는 생각이 다 사라지고 주변에 산후관리 업체를 찾게 되었습니다.
조리원 외출이 쉽지않기도 했고,
조리원에서 꼭 마사지를 해야하나? 라는 말에 여러 의견이 있지만
저는 제왕을 했는데 최소 수술 이후 일주일 간은 마사지 받기 정말 힘들다고 생각이 들고,
(조리원에서는 복부 제외하고 해준다는데... 딱히요)
의료진들의 경우 산후 6주까지는 마사지 비추하더라구요.
다만, 6주 이후~산후 100일까지가 회복기라서 그 안에만 마사지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 정형외과 의료진이 있는데 체형교정이면 도수치료가 낫고, 붓기 회복 등은 산후관리도 좋다고 하네요)
이래저래 주변 샵을 찾던 중,
곽 맞은편에 화이트 스킨케어에 가게 되었고,
겉으로는 그냥 응? 뭐지? 허름? 이런 느낌인데 원장님이 워낙 잘해주셔서 한 번 받고 티켓팅 했습니다.
엄청 럭셔리하고, 청담동 샵 느낌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랑 안맞으실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