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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4주 6일.... 시간이 엄청 빨리 가는것 같다.
이제 몇주만 더 있으면 우리 쪼롱이랑 만나는구나~
오늘 병원 검진이 있어서 검진후, 지난번에 예약한 산전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첫째때는 조리원을 이용해서 산전 산후 마사지 케어도 조리원에서 다 했었는데, 이번에 쪼롱이 두찌가 생기면서 코로나니 뭐니해서 조리원 이용이 힘들게 되었다.
그래서 산전, 산후, 가슴케어 마사지도 발품팔아 다 알아봐야하는 상황이었다.
서울에 살다가 첫째 출산후 경기광주에 이사를 온지 얼마안되서 이곳에 아는 사람도... 정보도 없던터라 어쩌나.. 했는데 병원에서 가까운곳이 최고일듯하여 알아보던중 발결한 곽여성병원 맞은편에 있는 화이트 스킨케어 마사지샵!!!!
방문전에 인터넷에 알아보니 딱히 이렇다할 정보가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상담받고, 혹시 몰라서 1회만 예약했었다.
옷을 다 탈의하고 마사지를 받는거기때문에 아직 추운계절이라 내심 걱정했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따뜻한 베드에 누워서 마사지를 받고 누워있자니 잠이 스르르륵~ 올 정도였다.
마사지사님 입담도 좋으셔서 제법 긴시간이었음에도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버렸다.
1시에 예약해서 다 받고나니 3시쯤 다되어갈 정도니깐..
첫째때는 관리도하고 그래서 괜찮았는데 지금 나의 몸뚱이는 총체적난국이었다... ㅠㅠㅠ
하지만 마사지받고 다 살덩이인줄 알았던 내몸은 부종이라는 사실도 알게되었고... 확실히 마사지 받고 안받고의 차이가 심하게 느껴졌었다 ㅠㅠ
엊그제부터 치골통증과 함께 발걸음 한걸음 옮기는것조차 눈물을 찔끔찔끔 흘릴정도로 힘들었는데....
다리를 들어올리는것 조차도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몸이 가벼워졌다는게 너무 느껴진다 ㅠㅠ
정말 감사해용~^^♡
다양한 마사지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벤트도 많이 하는것같았다.
솔직히 내 인생에서 마사지샵을 갈줄이야... 생각도 없었고, 필요성도 못 느껴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산전산후 가슴 마사지샵을 알아보면서 정말 가격이 착한곳이란걸 알았다.
그리고 건물 외관이 솔직히 젊은층이 찾아서 올만한곳은 아니여서 반신반의 했었는데 와우~~! 관리사님의 오랜 경력, 내공 스킬이 장난이 아니시다...굿굿 ㅎㅎ
잘못알고있던 정보들도 새삼 일깨워주시고 ㅋㅋㅋ
정말 잘 선택한것같다~
2주뒤에 검진이 있어서 오늘처럼 검진후 가슴마사지를 예약했다. 이번에는 완모를 꿈꾸며 기대를 해본다 ~
나처럼 산전, 산후, 가슴마사지샵을 찾고 있는 임산부가 있다면 강력추천합니다~~
이건 내돈주고 내가 직접 마사지받고 쓰는 글이에요~
저는 실속파라 건물등의 화려한 외관과 비싸고 거품낀 가격보다는 이왕이면 착한가격에^^; 마사지샵이다보니 기본적으로 마사지를 잘하는 샵을 가고 싶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마사지에 사용되는 오일 등 재료들도 다 천연재료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임산부다보니 후각에 예민해지는데 은은한 꽃향이 나는 제품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수정구슬 탐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로나 끝날때까지 산전산후 반값 행사중이라고 하니깐 지갑 세이브 할 수 있는 기회니 관심 있으신분들은 놓치지마시길~~~!
* 산후마사지도 기대해봅니다~~~^^
** 마사지샵 사진은 블로그에 링크걸어놨어요~
https://m.blog.naver.com/westside0901/22223425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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